홍천소방서(서장 이종진)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3월24일부터 4월7일까지 2주간 관내 소방용수시설(지상식 267, 급수탑 2) 및 비상소화장치(31) 등 총 300개소에 대한 정밀조사와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소방용수시설별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점검 ▲소방용수시설 소방차량 진입 및 사용가능여부 확인 ▲비상소화장치 비품관리 상태 확인 ▲소방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단속 및 홍보 ▲유사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이다.
소방서는 점검과 함께 소방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단속 및 홍보, 비상소화장치함 비치물품(관창, 호스 등) 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신건호 방호구조과장은 “소방용수시설은 화재진화의 성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파악된 불량 소방용수시설은 빠른 시일 내 조치하고 시설부근 주정차 차량 지도단속과 홍보를 통해 훼손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