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014년도 홍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4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인명구조활동에
들어갔다.
13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수상구조대원은 홍천군 관내 주요 몰놀이 행락지에 배치되어 오는 8월말까지 72일간 인명구조는 물론 캠페인 등 물놀이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배치
지역은 홍천읍 3개소, 화촌면 2개소, 두촌면, 1개소 등 모두 42개소로, 이중 북방면 노일강변과 밤벌유원지에는 하루에 4명씩 고정 배치된다.
이외
지역은 하루에 22명이 유동순찰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게 된다.
발대식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과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이어
군과 함께 구명부환과 드로우백, 수난로프 등 장비를 이용한 구조훈련과 익수자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이종진
서장은 “홍천강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수상구조대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여름철 수난 인명사고 제로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