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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벌집제거 구조처리 건수 道 세번째, 주의보 발령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4-09-03
조회수
932
내용

 

 

홍천지역 올 한해 벌집제거 구조처리 건수가 735건으로 강원도에서 춘천(1156건), 원주(843건)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천소방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1일 기준 735건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에만 8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홍천소방서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구조대 및 119안전센터 벌집제거반을 집중 운영하며, 행락철 등산목안전지킴이를 통한 성묘객 대상 벌쏘임 예방홍보를 전개한다.

 

또 터미널, 중앙시장 등 다중운집시설 대상 예방 캠페인과 유관기관에 말벌피해조심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벌쏘임 예방 집중 활동을 펼친다.

벌쏘임 예방을 위해서는 벌을 유인하게 되는 향수나 향기가 진한 화장품, 헤어용품의 사용, 밝고 화려한 계통의 옷을 피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주변에 청량음료 등 단 음식이 있는지 살피는 한편,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에는 움직임을 최대한 작게하고 몸을 낮추는 방법으로 벌을 피해야 한다.

이지만 서장은 “최근 말벌들이 주택 처마, 베란다, 보일러실, 화단, 가로수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집을 짓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석명절 전·후, 성묘·벌초 시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0월까지 계속해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므로 말벌에 쏘이면 자칫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만큼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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