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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도토리 채취중 추락사고 잇따라(9.25 / 춘천MBC)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4-09-25
조회수
939
내용
가을 수확철을 맞아 잣이나 도토리를 따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안심하지 말고, 최소한의 안전 장구를 준비해야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홍천의 한 대형 리조트 주변의 야산. 등산로 곳곳에 도토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산책로를 벗어난 나무 아래에는 도토리가 더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어제 오전 72살 김 모씨가 이 주변에서 도토리를 줍다 40여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7시간여만에 숨졌습니다. S/U) 가을철 도토리를 줍거나, 잣을 따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8시쯤에는 홍천군 내면에 사는 73살 윤 모씨가 잣나무 아래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윤씨가 30미터 높이 나무에 잣을 따러 올라갔다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21일에는 춘천에서 잣을 따던 40대 조선족이 고압선에 감전돼 숨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내용】
잣 등을 채취하실 때에는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안전벨트착용하시고 확보물에다가 확실히 확보를 해주신 다음에 채취를 해주시고 그리고 또 미끄러운 장화를 싣기보다는 덜 미끄러운 등산화를 신는게 좋습니다. - 소방교 홍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