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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본문 시작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구조대와 원거리에 위치한 출동대의 수난구조 역량 향상 및 전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팔봉119안전센터 펌프구조대를 대상으로 7일부터 3일에 거쳐 2024년 수난사고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최근 2년간(2022년, 2023년) 수난사고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팔봉1교 인근 강을 훈련 장소로 선정하여 실질적인 훈련이 이루어졌다.
세부 훈련 내용은 ▲고무보트 및 트레일러 운용 및 운전 방법 ▲스킨 장비와 스쿠버다이빙 장비의 명칭 및 사용 방법 ▲드로우백, 레스큐튜브 등 수난구조장비 사용 방법 및 장비 운용 실습 ▲사고사례 교육 및 질의응답 등이다.
홍천소방서(구조활동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홍천지역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출동 건수는 총 272건이며, 이 중 인명구조 건수는 114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심정지 환자는 55명으로 이 중 7명은 다슬기 채취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로, 이는 강원도 내 다슬기 채취 관련 심정지 환자 21명 중 약 30%에 해당하며, 홍천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위와 같이 홍천강에서 다슬기 채취 중 발생되는 수난사고가 빈번해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과 같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수난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시키는 등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홍천강을 찾으시는 이용객분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