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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촌119지역대 구급대원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김연오
등록일
2012-04-25
조회수
1069
내용
홍천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고생하시는 서장님과 소방공무
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내촌면 물걸리(장수원) 김기은의 손자 김연오라고 합
니다.
소방에 관심이 많아 소방행정학과 2학년에 재학중이
고 올해 의무소방 시험에 합격하여 10월7일 입대를 앞두
고 있습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올해 81세인데 평상시에는 생활하는데 큰
불편이 없지만 감기에 걸리면 갑자기 폐에 가래가 꽉 차서
호흡이 곤란한 상태가 옵니다.
지난 4월15일 할아버지 생신때에도 할아버지 건강이 괜찮
았는데 몇일 지나서 감기기운이 있어서 약방에서 약을 지
어 드시고 치료를했는데 갑자기 가래가 가득차서 숨을 쉬
기 곤란하여 아랫마을에 사는 조카한테 연락했더니 조카가
119에 신고를 해서 119구급대가 응급처치를 하여 강대병
원으로 이송해주었다고 들었습니다.
평상시에는 버스를 이용해서 강대병원에 다니고 조금 아플
때는 조카들한테 부탁해서 병원엘 다녔는데 이번에 많이
안좋아서 조카가 119에 신고를 했는데 내촌119지역대 정
진화, 엄상용구급대원이 출동한거 같습니다.
시골에 할머니, 할아버지만 살고 있어서 119구급대가 없었
다면 큰일 날뻔했다고 들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119에 얼마나 고마워하시던지 예비 의무소
방인 저도 입대하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서장님!
아픈 할아버지를 정성으로 돌봐준 정진화, 엄상용 구급대원
두분께 격려해 주시면 근무하는데 힘이 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