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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
2011년 신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대원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하신 대로 이루어져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에는
국가적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G20 정상회의,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사건 등
우리를 긴장하고 위기에 처하게 했었고
지역적으로는
6. 2 지방선거로 지방자치의 새로운 전기 맞이하면서
횡성소방서의 개서, 횡성한우축제라는 기쁨도 잠시
구제역 발생으로 모두를 매우 힘들게 했었던 한해였습니다.
돌이켜 보면,
주민의 안전기틀을 다지고,
“안전하여 행복한 군민, 그 속에서 사랑받는 횡성소방”이 되고자
의용소방대 여러분께서 혼신의 노력을 다한 한 해였습니다.
그 간에
기쁠 때나 힘들 때 늘 함께하여 주시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신
대장님을 비롯한 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원 여러분!
2011년 새해의 횡성소방서는
횡성군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하여
지역환경에 걸맞는 “횡성다운 소방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소방공무원 스스로가
발전적 생각을 지속 향상시키고(mind up),
지역 실정에 맞는 소방기반을 구축하면서(infra up),
역동적인 실천역량을 강화(behavior up)
하겠습니다.
우리지역의 특성인
상대적으로 많은 노인, 주산업인 축산업, 도로의 중심지인
우리지역의 여건에 맞게
소방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우리지역의 자랑인 횡성한우는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전국 최고의 한우로 그 명성을 굳건히 지키는데
적극적으로 일조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횡성다운 소방행정 구현”은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는 물론,
안전활동과 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하시는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는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횡성가족 모두가
군민으로부터 더 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사는 횡성군이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소방가족 모두의 노력으로
군민의 “삶의 질 극대화가 실현”되고
안녕을 누리며, 건강과 행복을 만끽함은 물론,
더욱 풍요로운『전국 제일의 청정 녹색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모쪼록,
새해에도 대원 여러분의 더 많은
사랑과 관심, 노력을 부탁드리며,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온 가족이 행복하시고,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1년 1월 1일
횡성소방서장 조 근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