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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거기 있기에 오른다!!

작성자

우천119안전센터

등록일

2010-09-30

조회수

628

내용

횡성소방서(서장 조근희) 우천119안전센터는 9월 28일 직원간의 단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등산을 하였다. 우리나라에는 수려한 장관을 이루는 산들이 많다. 그중 우리가 오른곳은 월악산 줄기의 제비봉이다.

암릉과 멋진 소나무가 절경을 이루는 제비봉은 해발721m높이로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았다.

산 밑으로 흐르는 충주호와 가은산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이루었으며, 멋스런 소나무가 대원들을 반기었다.

사진 속 대원들의 표정이 점점 굳어지고 있다. (이런 곳인지 몰랐다는 표정이 역력하다.)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충주호는 아름다웠다. 간단히 점심 식사를 하고 하산하는 길. 산에 오른 시간보다 하산할 때 소요된 시간이 더 긴 것은 지금도 미스터리다. 내려오는 길에 도대체 무슨 일이…….

산에 오를 때는 미처 보지 못한 자연의 신비. 자연은 아름답고도 놀라움을 선사한다.

바위사이에 자란 소나무를 보며 대원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S라인....................“(소나무도 몸매가 잘빠졌는데... 난 .... OTL)

자세한 대화내용은 우천센터대원간의 비밀로 하기로 했기에 읽는 사람의 상상에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