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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현장 제설작업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진압조사 I II
등록일
2011-02-14
조회수
293
내용
2002.02.11일 영동지방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동해안 도시들이 온통 고립되어
저희 횡성소방서를 비롯한 영서지방의 4개 소방서에서 제설작업 및 구조 지원을 다녀왔습니다.
02.12(토). 11:00시에 횡성소방서를 출발하여 삼척소방서까지 5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마저 통제되었기 때문인데요, 정말 눈 폭탄이란 말을 실감케 했습니다.
눈이 워낙 많이 내렸기 때문에 저희는 삼척시 교동에서 작은 고갯길을 눈길을 헤치면서 30분을 걸어 가서
무너진 축사 지붕에 있는 눈을 치우는데 그쳐야 했습니다.
하여튼 열심히 제설작업을 하였으니 관측자 입장에서 관람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
첨부파일
사진_37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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