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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화재 소화기로 초기 진화 큰 피해 막아
작성자
예방계
등록일
2018-04-30
조회수
426
내용
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는 27일 오전 9시 59분경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157Km 지점에서 한 버스차량에 불이 났으나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버스 운전자는 고속도로에서 버스차량 운행 중 엔진룸 상부에서 연기가 발생해 갓길에 주차했다.
운전자와 경찰 관계자는 차량 내 보유하던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 자칫 큰 사고로 번질 수 있었던 화재를 막았다. 이번 사례로 소화기 비치와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숙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는 화재 발생 초기 소방차와 맞먹는 효력을 가진 우리 생활안전의 필수품이다”며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차량 내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인명ㆍ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