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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소식
본문 시작 횡성소방서는 날씨가 풀리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기후적 특성상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봄철 화재 예방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UCC를 제작·배포 했다.
횡성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 기간 횡성군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09건으로 전체화재의 약 40%가 봄철에 발생했으며 발화요인으로는 봄철 부주의 요인이 전체 화재의 52%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산불발생건수는 총 653건으로 이 가운데 봄철인 2월에서 5월 사이에 453건(69.3%)의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논·밭두렁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도 52건(7.9%)에 달했다.
횡성소방은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안전약자(노인·장애우 등)의 경우 논·밭두렁 소각 시 미신고로 인한 소방차 오인출동 및 산불예방 통제 기간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하는 사례가 많아 사회적 안전약자(노인·장애우 등) 대상 이해하기 쉬운 UCC를 제작했다.
이번 UCC제작은 횡성소방서가 기획, 촬영하고 정대용 서원지역대 남성의소대장, 김연옥 청일지역대 여성의소대장, 안상희 TBN교통방송 기자의 출연과 7일간 제작 과정으로 봄철 소방안전대책 기간(3월~5월 말)동안 소방서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에 게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횡성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 등에도 대상처 간 협의를 통해 게재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석철 횡성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사회적 분위기 전환을 위해 코믹 요소를 가미해 UCC를 제작하게 됐다”며 “누구나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이 UCC 영상이 횡성군민 및 아울러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