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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 진드기 유충! 조심하세요
쯔쯔가무시병의 증상과 예방법
안녕하세요?? 횡성소방서 119구조대 입니다.
요즘 산행하기 넘 좋은 날씨라 저희들도 산으로 들로 김밥 싸가지고 소풍가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요즘 이상기온 덕분에(?) 예전에는 크게 유행하지 안았던 이상한 병들이 유행하고 있네요! !
지피지기( 知彼知己)라는 말이있죠!! 적을알고 나를알면 백전백승이다!!
그래서 우리는 산행이나 기타 여행에서 걸리기쉬운 병들로 부터 자유로을수가 없나봐요!! 그러한 가을철 불청객들로 부터 우리를 보호할수있는 최선의방법은 바로 예방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요즘 산행이나 기타 야외활동에서 옮기쉬운 쯔쯔가무시병에 대해 알아볼려고 합니다. 그럼 여러분들도 쯔쯔가무시가 무언지 그리고 어떤 경로를 통해서 옮겨지는지 함께 공부해 보아요!!
쯔쯔가무시병의 원인
쯔쯔가무시병은 진드기 유충에게 물려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농부등의 사람에게서 발병하기 쉽고, 가을철 산행등에서 그리고 성묘를 가는 추석을 전후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쯔쯔가무시병의 증상
쯔쯔가무시병은 잠복기가 있다는데요. 잠복기는 6~21일까지 다양하지만 보통 10~12일 정도라고 합니다.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 발한, 두통, 결막충혈, 림프절 종대(커진 상태, 비대)의 증상이 나타나고 발열이 시작되며 1주일 정도 지나면 암적색의 반점상 구진이 몸통에서 나타나 사지로 퍼져 나가며 수일 내에 사라지게 됩니다.
감염자의 대부분은 피부에 특징적인 가피(딱지)가 생깁니다.
구역,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계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고 하네요.
쯔쯔가무시병의 예방법
쯔쯔가무시병에는 특별한 예방 백신은 없고. 병을 앓고 난 후에도 재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쯔쯔가무시병 유행지역 및 유행기에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진드기 유충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화학약품을 바르거나 노출된 피부에 진드기 방충제를 발라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화학약품이 없거나 진드기 방충제가 없을때에는 벌초, 성묘, 가을철 단풍놀이 등의 야외활동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비가온 뒤의 풀밭에는 가서는 안되며 야외에서 작업을 하거나 할때는 꼭 기피제를 뿌리고 해야 한다네요.
쯔쯔가무시병은 사람들끼리 전염되거나 하지 않으니
환자의 격리는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발생하게 된 쯔쯔가무시병!
모두들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가을정취도 만끽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