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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제소방서, 폭염기 자동차 관련 시설 화재 주의 당부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9-07-25
조회수
446
내용
인제소방서(서장 김재홍)는 폭염기에 따른 엔진 과열ㆍ과부하ㆍ연료 누설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도내에는 매년 약 233건의 화재가 발생하는데 계절별로 여름(6~8월)이 27%로 가장 높았다. 화재 원인은 기계적 요인(45%), 전기적 요인(15%), 부주의(11%), 교통사고(10%) 순으로 나타났다.
차량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은 ▲차량용 소화기 비치 ▲운행 전 연료 누출 여부 및 계기판 상의 엔진 온도 게이지 확인 ▲차량 내 라이터 또는 부탄가스 등 비치하지 않기 등이다.
만일 차량 주행 중 화재가 발생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안전한 장소로 차량을 정차시킨다. 운전자는 시동을 끄고 하차해 30m 이상 떨어진 뒤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차량용 제품인지 확인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표면에 ‘자동차 겸용’표시가 있으며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김재홍 서장은 “무더운 여름에는 차량 엔진 과열로 인한 차량 화재 발생 우려가 높다”며 “정기적인 차량 점검과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