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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 제설작업에 전국서 '온정의 손길'[전국매일신문]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4-02-17
조회수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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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최북단 강원도 고성지역 제설작업에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계속 답지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현내면지역 187cm를 비롯해 5개 읍·면에 평균 127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32마을이 고립되고 각급 도로 두절과 농·어업시설 피해가 속출, 전 직원 철야 비상근무로 제설작업에 안간 힘을 쏟고 있다.

 

제설작업엔 공무원과 군 장병 등 3만 7000여 명과 유니목, 덤프트럭, 굴삭기 등 1400여 대가 투입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공항공사 유니목 3대, 경기 안산시 유니목 2대, 고양시 굴삭기 1대, 한국도로공사 15t 덤프 4대, 유나목 2대 강원도 홍천국토관리사무소 유니목 1대, 양양국유림 굴삭기 1대 등 장비를 지원했다.

 

또 경기 고양시 덕양구 관선동 40명, 연천군자원봉사센터 40명, 경기도의용소방대 20명, 충북 청주 나눔의 봉사단 11명을 비롯해 강원도 양구군 전창범 군수 등 120명, 춘천, 원주, 홍천, 인제 소방서 60명, 강원도인재개발원 207명, 춘천 퇴계동 통방협의회 20명, 근화동주민자치회 40명이 제설작업을 했다.

 

또 고성군 현내면 출신인 (주)도원전자 대표 도한술 씨는 폭설피해 성금 500만 원과 향토장학금 500만 원 등 1000만 원을 군에 기탁했으며 아이코리아 고성지회(회장 홍봉선)는 제설작업 군방병 등 600여 명에게 김밥, 오뎅 등 위문품을, 고성자활센터는 134개 고립가구에 급식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