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26일 오후 2시부터 인제군 남면에 위치한 응봉아파트에서 주민 및 군인가족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및 아파트 세대간 경량칸막이
탈출체험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인제소방서는
지난 주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소방안전교육에 이어 이번에는 군인 가족들이 다수 거주하는 응봉아파트 1·2단지를 찾아 소방시설을 직접 체험해보는
체험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체험장에는 약 100여명의 주민들이 찾아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만져보고 직접 작동시켜보았으며 아파트 세대간 경량칸막이를 통한 화재대피방법에
대해서도 교육용 칸막이를 직접 손과 발로 파괴하고 탈출하는 체험을 했다.
소방시설을
체험한 아파트 주민은 “직접 소방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집으로 돌아가 소화기와 감지지를 점검하고 경량칸막이 앞은 물건을
놓아두지 않아야 하겠다”고 말했다.
체험장을
운영한 인제소방서 예방담당자는 “주민들이 소방시설 사용법은 알고 있지만 직접 사용해볼 기회는 많지 않다며, 앞으로도 인제관내 여려 시설을 찾아
주택용 소방시설을 알리고 체험장 운영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제인터넷신문]심광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