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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제소방서 용상수 소방위, 노영래 소방교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송민경
등록일
2024-09-27
조회수
104
내용
안녕하세요, 소방대원님.
지난 9월 26일(목) 기상악화와 고소공포증으로 인한 탈진으로 인해 구조 요청을 드렸고,
네 시간 가까이 뒤에서 잡아주시고, 앞에서 끌어주시며 무사히 집으로 귀가할 수 있게 도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미 패닉인 상태에서 단 한걸음도 걸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천천히 조금만 걸어오시면, 최대한 빨리 구조하러 올라가겠다."라고
말씀해 주셔서 용기를 가지고 조금이라도 걸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함께 구조된 동료는 가방 들어주겠다는 말씀이 천군만마처럼 든든했다고 감사드린다고 전해달래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태어나서 부모님을 제외하고 이렇게 누군가의 손을 간절히 잡은 적이 있었나,
매달린 줄 하나만으로 한 걸음을 디딜 정도로 누군가를 의지해 본 적이 있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하산하게 되면 다 끝나서 기쁠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정말 제 두발로 내려올 수 있어서 더 뿌듯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록 몇 마디 말이나 글로는 마음을 다 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진심이 전해졌길 바랍니다.
소방대원님 덕분에 무사히 포근한 집으로 귀가해 이렇게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험한 상황이 많으신만큼 모쪼록 대원님들께서도 안전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송민경, 김지윤 드림.
지난 9월 26일(목) 기상악화와 고소공포증으로 인한 탈진으로 인해 구조 요청을 드렸고,
네 시간 가까이 뒤에서 잡아주시고, 앞에서 끌어주시며 무사히 집으로 귀가할 수 있게 도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미 패닉인 상태에서 단 한걸음도 걸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천천히 조금만 걸어오시면, 최대한 빨리 구조하러 올라가겠다."라고
말씀해 주셔서 용기를 가지고 조금이라도 걸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함께 구조된 동료는 가방 들어주겠다는 말씀이 천군만마처럼 든든했다고 감사드린다고 전해달래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태어나서 부모님을 제외하고 이렇게 누군가의 손을 간절히 잡은 적이 있었나,
매달린 줄 하나만으로 한 걸음을 디딜 정도로 누군가를 의지해 본 적이 있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하산하게 되면 다 끝나서 기쁠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정말 제 두발로 내려올 수 있어서 더 뿌듯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록 몇 마디 말이나 글로는 마음을 다 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진심이 전해졌길 바랍니다.
소방대원님 덕분에 무사히 포근한 집으로 귀가해 이렇게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험한 상황이 많으신만큼 모쪼록 대원님들께서도 안전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송민경, 김지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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