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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 관내 목욕장업시설 긴급대피용 피난가운 비치
작성자
평창홍보
등록일
2020-08-14
조회수
732
내용
평창소방서는 관내 목욕장업시설을 대상으로 긴급대피용 피난가운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2019년 2월 대구 사우나 화재 등 목욕장업시설 화재에서는 옷을 갈아입다가 대피가 지연돼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특히 사우나ㆍ찜질방 등 시설특성상 인명대피에 취약한 목욕장업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긴급대피용 피난가운 비치 협조를 안내했다.
소방서는 지난달 관내 목욕장업시설을 대상으로 피난가운 비치 안내문을 발송한 후 시설을 찾아 비치를 독려한 결과 모두 긴급대피용 피난가운 비치를 완료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긴급대피용 피난가운을 착용하면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다”며 “구입비용 대비 고효율로 업소 이용객의 인명 대피에 유용하니 화재 시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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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가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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