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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북평여고 학생 화재 진압 유공 표창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8-03-07
조회수
479
내용
삼척소방서는 지난 2일 북평여자고등학교에서 화재 진압 유공 학생에게 삼척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민시은 학생 외 3명은 지난달 20일 발생한 삼척시 모 교회 화재 현장에서 적극적인 초기 대처로 재산 피해 경감에 큰 공을 세웠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민시은 외 3명은 고등학교 진학 예정으로 모 교회 비젼센터 열람실에서 공부하던 중 열람실 인근에 발생한 화재를 발견, 즉시 교회 관계자와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불은 소방서 추산 93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진압됐다. 민시은 외 3명 학생의 역할로 인접 건물로 연소 확대가 저지되는 등 재산 피해가 최소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주진복 서장은 “다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한 학생의 기지가 대형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화재유공표창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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