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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건축공사장 화재예방활동 강화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9-04-09
조회수
427
내용
해빙기 본격적인 공사재개로 용접·용단 작업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공사장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삼척소방서가 밝혔다.
최근 경기, 인천 등 타시도 신축공사장에서 용접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연달아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삼척시의 경우 최근 5년간 용접·절단 작업 중 21건의 화재가 발생, 부상자 1명, 1억 6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장 주요 화재원인은 용접·연마·절단 작업, 불씨방치, 전기적 요인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용접·절단작업 시 불꽃은 비산반경이 넓어 화재위험성이 크나 관계자 안전수칙 미준수 및 가연물 관리 소홀로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 및 화재안전 관리감독 협의체 운영, 공사장 방문 간담회, 용접작업 화재감시자 배치 권고, 합동 소방훈련 등을 통해 공사장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공사장 관계자 및 근로자들의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자체 안전교육 강화로 화재 예방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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