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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벌초시 안전사교 유의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9-08-29
조회수
510
내용
삼척소방서(서장 김동기)는 29일 보름여 앞으로 다가올 추석을 앞두고 벌초작업 시 벌 쏘임과 예초기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17~’18)동안 벌쏘임 이송환자는 총 13,670명으로 연평균 6,853명, 월평균 569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7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벌초, 제초작업, 성묘등의 활동이 증가하는 9월에 평균 이송환자가 2,172명으로 전체 월평균의 3배가 넘는다고 밝혔다.
벌초 시 벌쏘임 사고에 대한 대비요령으로는 주변에 벌이 살고 있는지 주의해서 살피고, 살펴보기 어려운 장소에는 적당히 떨어진 거리에서 흙을 뿌려 날아오는 벌이 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벌초시 모자와 장갑, 긴 상하의를 착용하고 검은색등 어두운색은 벌들이 강한 공격성을 보이므로 밝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 말벌퇴치용 스프레이를 휴대한다.
혹시 잘못하여 벌집을 건드렸을 때에는 엎드리지 말고 그 자리에서 벗어나 20~30m 이상 신속히 대피한다.
또한, 벌초 시 예초기 사고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주로 예초기날에 베이거나 날이 돌이나 나무 등에 부딪히면서 부서진 날이나 돌이 튀어 사고가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초기 사용 전에 반드시 예초기 칼날의 볼트 등 잠금 상태를 확인하고, 무릎보호대, 보안경, 안전모 등 개인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조작이 미숙한 사람은 더욱더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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