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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벌쏘임 사고발생 시 이렇게하세요!
작성자
삼척홍보
등록일
2021-09-09
조회수
653
내용
삼척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최근 벌집제거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벌 쏘임 사고 관련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7~9월에는 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하고 장수말벌의 경우 한 번에 쏘는 독의 양이 일반 벌의 약 200배에 달하며 침을 이용해 계속 독을 주입 할 수 있어 자칫 생명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벌 독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어지러움, 전신 두드러기, 부종, 호흡곤란 등이 있다.
만일 벌에 쏘였다면 적절한 방법으로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 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해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 쏘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는 짙은 냄새의 화장품 및 향수 피해야 한다.”며“벌집을 발견하면 벌을 자극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야 하며 혹시 잘못하여 벌집을 건드렸을 때에는 엎드리지 말고 그 자리에서 벗어나 머리를 감싸고 20~30m 이상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첨부파일
벌집제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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