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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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드에 관한 법률 44조

제목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강동우
등록일
2019-02-25
조회수
1103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2월 23일 삼척에 있는 쏠비치에서 제 15개월된 딸아이 머리가 다쳐

구급차를 이용한 구급수혜자입니다.

늦은 저녁에 딸아이가 욕실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따라들어가는 중 아이가 미끄러져서

머리가 부딪쳐 한시간을 울어서 너무 걱정되서 응급실에 가려고 택시를 부르려다가

아내가 119에 신고하자고 하여 신고를 하였습니다. 급히 응급처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저는 택시를 타도 될꺼 같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제 아내 입장에서는 병원에 가는 도중 구급대원에게 안심의 말을 더 빨리 듣고자하는 마음을

생각해봤습니다.

신고하고 바로 전화가 와서 아이 상태를 물어보고 얼마되지 않아 구급차가 도착했습니다.

여성 구급대원과 남성 구급대원 2분이 환자실에 타서 아이 상태를 물어보면서

제 아내도 안심시켜주고 또 아이 상태를 자세히 관찰해주는 모습에 정말 고마웠습니다.

병원에 도착해서 단순히 제 아이를 병원에 인계하고 끝이 아니라 의사선생님을 도와 같이

아이를 돌봐주시는 모습까지.

그리고 운전하시는 대원분도 우리 마음을 아는지 천천히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급대원이 환자 응급처치만 하는게 아니라 보호자의 마음까지 헤아려 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처음에 택시를 타고 가도 되는것을 괜히 신고했나 생각했지만

구급차가 도착해서 병원에서 떠나실때까지 환자와 보호자에게 모든면에서 잘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다시한번 제 아이와 아내의 아픔 몸과 마음을 잘 치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