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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방서 신축부지 도유지와 맞교환

작성자

속초소방서

등록일

2009-09-15

조회수

828

내용

속초소방서 신축 이전 부지가 도유지와 맞교환 된다.

이는 시에서 청사 신축을 위한 부지제공과 토목공사를 마친 뒤 이를 도유지와 교환하기로 약속한데 따른 조치다.

12일 시에 따르면 속초소방서 신축 이전부지에 대한 토목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성된 부지를 도유지와 교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소방서 신축이전 부지로 조성된 노학동 일대를 속초해수욕장 주차장부지 교환계획에 대해 최근 도로 부터 승인을 받았다.

시가 당초 부지교환대상으로 협의 했던 곳은 대포동 설악해맞이 공원.

그러나 속초해수욕장 후문 주차장 부지에 대한 사용료 등을 도에 납부하고 있어 해수욕장 관광지개발 등 장래를 봤을때 매입이 필요한 지역이라 이번 기회에 계획을 변경, 부지교환을 추진하게 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한편 시는 현재 속초소방서가 태풍 루사 침수피해 등 구조적 결함에 의한 붕괴위험 등 문제점이 노출되면서 2004년부터 청사이전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이전부지에 대해 논의한 끝에 노학동 일대로 확정, 지난해 토목공사를 마치고 내년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속초소방서 신축 이전부지에 대한 토목공사 준공을 조만간 허가할 계획 이라며 해빙기와 함께 건축 등 시설물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2009.1.13(화)자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