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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여성의용소방대 종합우승
작성자
속초소방서
등록일
2009-10-23
조회수
742
내용
속초소방서(서장 김시균) 여성의용소방대의 응급처치 능력이 강원도에서 최고임을 입증했다.
지난 9일(금) 태백에서 열린 제 3회 강원도지사기 여성의용소방대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속초시 여성의용소방대가 심폐소생술과 부목고정응급처치 종목에서 각각 1등, 현내면 여성의용소방대가 부목고정응급처치 종목에서 3등을 차지하였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왕재섭 강원도소방본부장 및 11개 소방서장을 비롯하여 각 시?군 여성의용소방대 700여 명이 참가하여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속초시 여성의용소방대가 월등한 능력으로 심사단으로부터 고득점을 받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속초시 여성의용소방대 황은지(여, 48) 대원은 “선수들끼리 시간 맞추기도 힘들고, 연습시간도 많이 부족했지만, 모였을 때 만큼은 재밌게 즐기면서 연습했는데 이런 좋은 결과가 있어 너무 기쁘다. 대회도 대회지만, 응급처치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서 그게 더 좋은 것 같다.”며 기뻐했다.
대회 관계자는 “비록 3회 밖에 안 됐고, 여성의용소방대에 국한 된 대회지만, 이 대회를 계기로 응급처치가 일상에서 생활화 되어 많은 위급한 상황에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데일리안 인터넷 뉴스 2009. 10. 13(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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