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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 2009년도 구급활동 증가, 화재발생건수증가, 인명 재산피해 감소
작성자
속초소방서
등록일
2010-01-05
조회수
703
내용

  지난해 속초, 양양, 고성지역에서의 화재발생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증가한 반면 인명 및 재산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260건의 화재가 발생, 2008년 239건에 비해 21건이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4명으로 지난해 사망5, 부상13 에 비해 감소했고, 재산피해 역시 7억700여 만원으로 지난해 10억400여 만원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화재 발생 장소로는 주택 52, 차량 23, 임야42, 기타143건으로 집계됐으며 화재원인은 부주의 148, 전기, 51, 기계적 요인 5, 기타 56으로 조사됐다.

  속초소방서(서장 김시균)는 화기취급 부주의가 화재의 큰 원인인 만큼 시민들에게 쓰레기 소각, 전기, 가스 등의 취급 부주의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009년도 구조건수는 연간 911건으로 2008년 736건에 비해 175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원인은 교통사고 107, 산악사고 239, 화재 33, 승강기 29, 수난 21, 기타 92로 나타났으며, 총 521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활동 실적은 총 9,773건 출동(2008년 8689건)에 7007명(2008년 6531명) 이송으로 1일 평균 19.1명의 환자를 응급처치 및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소방서는 본 자료를 토대로 시민에 대한 최선의 응급서비스 및 확고한 고객만족도를 기하는 과정에서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은 조기에 개선방안을 마련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고, 경미한 비응급출동의 증가로 긴급사고 시 구조구급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감기환자나 단순 문개방 등의 비응급상황에 대한 구조구급요청을 자제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 환경일보 2009. 1.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