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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본문 시작◀ANC▶
속초소방서가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 발전을 위해 속초의 최고 중심지에 있는
옛 소방서 주변에 대한 개발이 촉구되고
있습니다.
최승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속초소방서가 신청사로 이전하고 난 뒤
옛 청사 주변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속초 시가지의 정중앙에
7번 국도와 중앙로가 교차하는 곳으로
속초 시가지 발전에 핵심으로 꼽힙니다.
특히 옆에는 낡고 비좁은 생활체육관과
폐건물로 방치된 옛 국립농산물검사소가 있어서
조속한 재개발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그런데 속초시는 옛 속초소방서 건물을
많은 비용이 들더라도 리모델링을 한 다음
사용 방안을 찾아 보겠다는 방침입니다.
◀INT▶ 박동희/ 속초시 재산관리팀장
사용 방안도 분명하지 않은데
리모델링을 하겠다는 것도 문제지만,
S-U:
"속초의 최고 중심 요지이자 속초 발전과
직결된 위치이기 때문에, 이렇게 낡은 건물을
그대로 리모델링 해서 사용하는 것은 시간과
막대한 비용의 낭비라는 지적이 높습니다."
소방서 건물만 리모델링 할 경우
생활체육관 등 주변 시설을 포함해서
이 일대를 장기간 방치할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채용생 속초시장
이렇게 장기적인 구상은 있지만
구체적인 추진 방안이 세워지지 않을 경우
현재 낡은 건물들에 추가 비용이 계속 발생하고
개발 지연에 따른 기회비용 손실이 누적될 수
밖에 없습니다.
MBC 뉴스데스크 2010. 1. 2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