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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신문】
속초소방서(서장 김시균)는 22일 서장실에서 지난 4일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모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해 인명피해를 막은 속초시 의용소방대 최철영(남, 50세)씨에게 화재진압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주택에서 연기 및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김모 할머니(71세)를 긴급 대피시킨 후, 가스밸브 를 잠그고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서 인명피해 및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강원일보】
김시균 속초소방서장은 26일 오전 9시 속초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에 참석한다.
【강원도민일보】
소방대원 폭행하면 엄중 대처
도내 소방대원 폭행피해 방지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도내에서는 구조·구급대원 폭행사고가 모두 13건이 발생, 구급·구조대원의 사기를 꺾고 있다.
동해소방서는 지난달 3일 오후 11시쯤 동해시 천곡동 한 아파트에서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의 가슴을 주먹으로 때리고, 함께 출동한 여성구급대원을 성희롱한 구급대상자 남편 안 모씨를 고발하는 등 구급·구조대원에 대한 폭행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유형별로는 음주폭행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단순폭행 4건, 가족 및 보호자의 폭행 2건, 정신질환자 1건 등으로 이 중 4건은 형사입건 처리됐다.
이에 따라 도소방본부는 폭행피해 방지를 위해 적용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수단을 동원하고, 6월 말까지 도내 96곳 구급대에 CCTV 및 녹취 장비를 설치해 증거자료를 확보키로 했다. 또 구조·구급대원 폭행피해 발생 때 11곳 소방서별 폭행피해대응 전담반을 구성, 가해자를 형사 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대 전차량에 가스분사기를 비치했고, 대원들에게 소방방재청 특별교육을 수료하게 하는 등 폭행상황에 엄정히 대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