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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10.11.17)
작성자
속초소방서
등록일
2010-11-17
조회수
470
내용
[강원일보]
소방차 진입 취약 38곳 달해
도내에 불법상습주차 등으로 화재시 소방차 진입이 취약한 곳이 38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취약진입는 주거밀집지역이 12곳으로 가장 많았고 상가주변 11곳, 고지대 9곳, 기타취약지역이 6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시·군 별로는 영월군이 10곳, 강릉·삼척시가 각 5곳, 동해·태백시 정선군이 각 4곳, 속초시 3곳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취약지역은 대부분 고지대나 주택과 상가 등이 밀집된 곳이다. 소방차 접근성이 떨어져 출동이 늦어지는데다 지체된 시간동안 인근으로 번져 자칫하다가는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따라 소방방재청과 관계부처에서는 현행 경찰관과 자치단체 공무원에게만 주어졌던 불법주정차 단속권을 소방관들에게도 확대하는 방안을 수년 전부터 논의해 왔으나 현재까지 법제정은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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