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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백소방서, 추석맞이 벌초 시 '벌 쏘임 주의 당부'
작성자
태백홍보
등록일
2020-09-08
조회수
370
내용

□ 태백소방서(서장 최식봉)는 지난 4일 소방청에서 추석을 앞두고 벌 쏘임 주의     보를 경보로 상향 발령함에 따라 벌초 및 성묘 등 야외활동에 따른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 8~9월은 벌의 산란기이므로 벌의 개체 수가 많아질 뿐만 아니라 독성과 공격성이 커져 사람의 작은 행동에도 벌이 민감하게 반응하여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최근 3년간(17년~19년) 벌 쏘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1명이었는데, 그 중 26명이 7~9월에 사망하였고, 벌초 작업을 하다가 사망한 사람이 10명으로 32.3%나 차지했다.
 ○ 벌 쏘임 예방을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스프레이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어두운색 계열의 옷을 피하고 밝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 다리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 벌에 쏘였을 경우 신용카드로 벌침을 긁어 제거하고, 감염방지를 위해 깨끗한 물로 씻은 후 통증과 부종을 가라앉히기 위해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을 해준다. 호흡곤란이나 쇼크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최식봉 서장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에 나서는 시민이 많아지는 만큼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벌집을 발견하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태백소방서] 2020.9.8.태백소방서, 추석맞이 벌초 시 '벌 쏘임 주의 당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