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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소방서, 소화기 사용한 대형화재 막은 ‘화재진압유공자 감사패 전달식’ 가져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7-09-23
조회수
397
태백소방서(서장 석교준)는 9월 7일 화재 발생 시 뛰어난 순발력으로 화재 초기 진화로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해 인명과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민간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날 감사패를 수상한 천주영씨는 8월 29일 메밀카센터에서 산소절단기로 철판 절단작업 도중 발생한 화재를 주변의 소화기 3개를 이용해 진압했다. 화재를 초기진압하지 않았다면 가까운 곳에 있는 주유소에 불이 옮겨 붙어 자칫하면 대형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이었다.
석교준 태백소방서장은 “화재에 대비해 미리 카센터 주위에 여분의 소화기들을 비치해 대형 화재로의 확산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모범적인 사례다.”며, “앞으로도 재난현장에서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막은 모범시민을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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