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본문 시작
제목
안전한 시장 만들기
작성자
소방행정
등록일
2010-02-08
조회수
716
내용

태백소방서 '안전한 시장 만들기'

황지자유등 재래시장 소방시설 점검....교육도 병행

 태백소방서는 지난달부터 지난 5일까지 화재발생시 대형화재로 번지기 쉬운 재래시장의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하는등 안전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태백소방서는 재래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화재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소방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태백시내에는 시장과 상가가 4개소 있으며, 재래시장 3개소는 황지자유시장, 장성중앙시장, 철암시장과 재래상가 행운상가등 1개소가 있다. 이들 4개시장(상가)에는 올해 장성중앙시장에 새로 설치한 2개소를 포함하여 비상소화전함 14개소를 설치했으며, 화재시 상인들과 소방관들이 화재진압을 신속하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소방서는 낡은 호스를 교체하고 위치표시 스티커 및 사용설명서를 일일이 부착한 후 인근상인 및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사용법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행운상가는 방화환경이 열악하고 영세한 상인으로서 화재의 사각지대로 우려하고 있다. 이번 기간에 단독형연기감지기를 행운상가(44개소 - 점포 30, 통로 14)에 설치하고, 아직도 소화기를 갖추지 못한 점포에 소화기를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한 소화기는 그동안 소화기 무료지급창구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기증방은 소화기로 소방시설을 구입하기 힘든 저소득층에게 우선적으로 배부했다. 석교준 태백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시장상인들과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감지기와 소화기를 배부했으며, 무엇보다 시장 및 상가징역의 거주민 및 상인들이 자기집(업소)은 스스로 안전을 지킨다는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 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태백/ 김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