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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소방서, 구급대원 심정지 환자 구조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5-03-06

조회수

721

내용

강원 태백소방서(서장 이동학) 현장대응과 구급대 김흥기 소방장과 김동현 소방사, 김우종 의무소방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2일 태백소방서에 따르면 3.1절 태백시민 건강달리기대회가 열린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께 KBS방송국~시청방면 도로상에서 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 중이던 이모씨(남/57세)가 반환점 통과 후 돌아오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태백소방서는 대회에 참가한 일행으로부터 119신고에 따라 200m 떨어진 현장에서 전진배치 근무 중이던 119구급대가 즉시 출동해 심정지를 확인하고 AED 적용 1회 제세동 후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신속한 응급처치로 현장에서 심작박동 및 호흡이 회복된 이모씨는 태백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응급처치 후 현재 원주기독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태백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긴급 출동한 구급대원들을 하트세이버로 추천하는 등 이번 사례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참뉴스 2015.3.2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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