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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소방서, 하사미동 화재 소화기로 출하 앞둔 산나물 저장고 지키다 5.2
작성자
홍보
등록일
2019-05-15
조회수
471
내용
태백소방서(서장 이수남)는 지난 1일 오후 1시경 태백시 하사미동에서 발생한 주택 보일러실 화재에 대해 주택 내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태백소방서 선착대는 출동 당시 집주인 김모씨가 갑자기 집에 전기가 나가 차단기를 확인하던 중 보일러실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소화기 2대로 초동조치를 하고 있었고 집주인의 신속한 초동조치로 불길이 거세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하사미 마을은 태백소방서가 2018년 상반기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총 42가구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를 설치하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화기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화재가 난 주택도 2018년 상반기 소방서에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을 설치한 곳이였다.
화재가 난 주택 뒤에는 야산이 있고 보일러실 옆에는 비닐하우스, 민가가 있었다. 또한 출하를 앞둔 산나물 저장고가 바로 옆에 있어 자칫 잘못하면 불이 옮겨 붙을 수 있었다.
태백소방서 예방민원담당은“화재가 낮에 발생하여 큰 피해가 없었지만, 밤 늦게 발생하였을 경우 거주자들이 대부분 잠들어 있는 시간대라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택용소방시설은 중요하다”며 “집마다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을 구비해 유사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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