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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화재 예방 안전관리 컨설팅
작성자
원주홍보
등록일
2020-04-03
조회수
895
내용
□ 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지난 2일 관내 장대터널(길이 2,000m이상) 대상으로 소방서장 현장방문을 통한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터널 화재는 구조 특성상 화재 발생시 체류되는 유독가스로 인해 시야확보가 어려우며, 외부와의 고립으로 체계적 소방활동에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익숙하지 않은 내부구조와 위기의식으로 심리적 공황상태가 발생하기 쉬워 인명피해가 발생가능성이 매우 높다.
□ 도내에서도 지난 5년간 총 9건의 터널화재가 발생했으며 5천 1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이같은 문제점을 사전에 인식하고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서는 관내 가장 긴 터널인 제2영동고속도로 지정2터널을 방문해 현장안전지도점검을 실시했다.
□ 주요점검 내용은 ▲도로터널의 화재안전기준 및 터널 통합관리시스템 운영체제확인 ▲자율소방대 조직 운영 및 자체 안전관리 확인 지도 ▲재난 초기 신속한 119신고 및 교통통제 등 협조사항 안내 ▲터널 내 사고발생시 초동조치와 사고대응 절차 확인 등이다.
□ 이병은 원주서장은“터널화재 특성상 추가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지속적인 안전점검과 합동훈련 등으로 터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각종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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