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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안전시설물 일제 점검
작성자
원주홍보
등록일
2020-04-14
조회수
835
내용
□ 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14일 치악산 국립공원 탐방로에서 산악사고에 대비한 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 관내에는 다목적 위치표지판 57개, 간이구조구급함 17개 등 총 74개의 안전시설물이 설치돼있으며, 소방서는 21명의 인력을 동원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 지난 1일부터 산악사고 인명구조 훈련과 병행해 실시한 시설물 점검은 오늘 14일 점검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 주요 점검 내용은 ▲위치표지판 및 119구급함 시설물 관리상태점검 ▲위치표지판 기재정보 적정 여부 확인 ▲119구급함 구성 의약품 보충 및 유통기간 확인 등이다.
□ 다목적 위치표지판은 국가지점번호를 통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사고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자신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시설물이며, 119구급함에는 생리식염수, 소독약 등 기초 응급처치 의약품이 들어있다.
□ 이병은 원주소방서장은“산속에서 조난을 당했을 경우 위치표지판을 통해 본인의 위치를 119에 알리면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원주관내 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한 탐방을 위해 안전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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