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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부처님 오신날 특별경계근무
작성자
원주홍보
등록일
2020-04-29
조회수
582
내용

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지정해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불교계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사찰에서 봉축행사를 5월 30일로 연기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평소보다 많은 참배객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사찰에서 11건의 화재로 부상 1명, 재산 1억 2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 관내에서도 판부면에 위치한 한 사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로 1천9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경계근무를 대비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전통사찰 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활동을 통해 행사 개최 여부 확인 및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함께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석가탄신일 당일 2회 이상의 기동순찰과 상황책임관 상향으로 긴급상황 대비 가용 소방력 100% 대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원주소방서는 소방공무원 301명, 의용소방대원 532명, 소방보조인력 18명 등 총 851명의 인력과 펌프차 16대, 사다리차 3대, 구급차 12대 등 총 56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병은 원주서장은“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지난 22일부터 전통사찰과 문화재를 대상으로 특별조사와 관서장 방문지도 활동을 통해 예방대책을 강화해왔다”며“경계근무기간에도 신속한 대응체제 확립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소방서 청사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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