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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화재 목격한 비번 소방관, 초기진화로 대형피해 막아
작성자
원주홍보
등록일
2020-05-18
조회수
956
내용
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지난 13일 쉬는 날 화재를 목격한 소방관이 적극적인 대처로 대형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 13일 16시 30분경 자택에서 야간근무 출근 준비 중이었던 하정훈 소방교는 무언가 타는 냄새를 인지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현관문을 나섰다.
□ 아파트 복도에 불꽃과 연기가 자욱한 것을 발견한 하정훈 소방교는 즉시 화재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근처에 있던 입주민 1명과 함께 인근에 설치된 옥내소화전을 사용해 복도에 발생한 화재를 진화했다.
□ 만약 발견이 늦었다면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적 특성과 많은 사람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특성상 자칫 대형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초기진화에 성공해 아파트 복도 바닥과 벽에 연기 그을림 등 경미한 피해만 발생했다.
□ 평소 현장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동료 소방관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하정훈 소방교는 타는 냄새를 인지하고 본능적으로 화재를 직감해 진화에 나섰다.
□ 이병은 서장은“비번 중에도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대형화재를 막아준 하 소방교가 자랑스럽다”며“원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비번에도 직업 정신을 발휘하는 원주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하정훈 소방교는“평상시 옥내소화전과 소화기 사용 방법을 직접 체험해보고 익혀두어야 긴급한 상황 발생 시 내 주변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당일 화재현장 사진
첨부파일
문막119안전센터 하정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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