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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이름모를구급대원분정말감사합니다. (252번글)
작성자
최은수
등록일
2024-04-22
조회수
253
내용
현장에 있었던 태장119안전센터 소방교 최은수입니다.
늦은 밤 갑작스러운 화재에 놀란 마음은 진정되셨는지요.
6층에서 거동이 불가능하신 부모님을 집에 두고
홀로 나오셨을 때 심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요.
그 죄책감과 불안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저희를 믿고 잘 버텨주셔셔 감사합니다.
또한 놀이터로 대피하신 주민분들께 처음부터 불안감이 생기지 않도록
저희가 화재진압 진행 상황을 잘 안내해 드렸어야 했습니다.
막연한 기다림 속에서 불안에 떨고 계셨을 주민분들께
더욱 안심시켜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언제나 시민의 안전을 생각하는 소방이 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늦은 밤 갑작스러운 화재에 놀란 마음은 진정되셨는지요.
6층에서 거동이 불가능하신 부모님을 집에 두고
홀로 나오셨을 때 심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요.
그 죄책감과 불안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저희를 믿고 잘 버텨주셔셔 감사합니다.
또한 놀이터로 대피하신 주민분들께 처음부터 불안감이 생기지 않도록
저희가 화재진압 진행 상황을 잘 안내해 드렸어야 했습니다.
막연한 기다림 속에서 불안에 떨고 계셨을 주민분들께
더욱 안심시켜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언제나 시민의 안전을 생각하는 소방이 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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