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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소방서, 여름철 폭염 대비 위험물 안전관리대책 추진

작성자

양구홍보

등록일

2020-06-11

조회수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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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소방서(서장 김영조)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여름철 폭염 대비 위험물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기온 상승에 따른 가연성 증기 발생량이 증가됨에 따라 화재ㆍ폭발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져 안전관리의 강화가 필요하다.

온도 상승에 따른 위험이 상존하는 휘발유 등 인화성액체(4류)는 계절 특성상 안전관리의 경각심이 낮아져 관리가 부실해질 우려가 있다. 또 가연성 증기 회수장치와 배출 불량으로 인한 위험성이 존재한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방문객이 많은 주유소 등을 선정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유증기 체류 차단 등 안전수칙 준수 및 위험물안전관리 기준 확인 ▲위험물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점검 ▲위험물안전관리법령 이행 여부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온도 상승으로 유증기가 증가해 화재ㆍ폭발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위험물제조소 등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와 위험물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