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시스】신형근 기자 = 강원 영월지역에서 소방점검에 나선 소방대원이 귀중한 한 생명을 건져 화제를 낳고 있다.
영월소방서에 따르면 9일 오후 영월군 서면 광전리 소재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소방점검을 위해 방문한 소방대원이 연기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이모씨를 발견, 무사히 구조했다.
당시 컨테이너 내에는 난방을 위해 피어놓은 연탄난로가 쓰러져 벽 일부가 그을리고 연탄가스가 새어나고 있었으며 이씨는 의식을 잃고 쓰려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월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발생시 연탄을 제거하고 컨테이너 내부를 환기 조치하는 등 소방대원의 신속한 조치로 이씨의 목숨을 건졌다"며 "영월?평창지역의 주거용 컨테이너 및 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 30개소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기초소방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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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2009-12-09)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09-12-22
조회수
338
내용
[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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