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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본문 시작[ 도민일보 ] 15면
[ 도민일보 ] 8면
응급의료 지도체계 구축 협약
2010년 06월 01일 (화) | 박성은 |
▲ 도소방본부(본부장 왕재섭)는 31일 오전 본부장실에서 서정열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임상과장을 선임지도 의사로 하는 응급의료 지도팀과 사업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22일까지 119구급대 병원 도착 전 응급의료 지도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박성은
[ 강원일보 ] 7면
[사설]선거 차질 없는 경찰·소방 경계 기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는 클린한 절차에 달렸다. 그런 만큼 과정의 불안요소까지 제거하는 엄정한 관리가 요구된다. 따라서 선거관리위원회와 치안·재난 대처 기관의 긴밀한 공조체계는 필수다. 당연하지만 경찰과 소방서가 6·2 지방선거 투표 당일 특별경계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힌 점은 고무적이다. 단 한 건의 돌발 상황도 발생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철저하게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선거일인 2일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겠다고 했다. 오전 6시 투표 시작부터 도내 655개 투표소에 인근 지구대·파출소 근무자를 중심으로 112 연계순찰 활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또 선거관리위원회와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며 112타격대와 형사기동대의 출동태세를 갖춰 뜻밖의 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투표 종료 이후 투표함 운송과 개표활동에 전 경찰력을 집중 운영하기로 했다. 도내 657개 노선별로 무장경찰 2명을 배치해 선관위와 함께 투표함 회송 작업을 실시한다. 18개 도내 개표소 인근에 상설 5개 중대를 배치하고 경찰 60명씩 현장에서 근무토록 했다. 도소방본부도 선거관리위원회, 경찰 등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해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처한다는 의지다. 특히 화재예방을 위해 투·개표장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투표일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점까지 소방공무원 1,844명을 비롯해 의무소방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1만1,577명을 동원한다고 밝혔다. 소방헬기와 펌프차, 구조·구급차량 등 장비 535대를 투·개표장 주변에 배치하기로 했다. 이미 673개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 미흡한 곳의 시설 보완조치를 취했다니 걱정을 덜게 됐다.
안전에 대비하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더욱이 국가적 중대사인 지방선거는 한 치의 빈틈도 허용될 수 없다. 현장투입은 물론 항시대기 상태를 유지하는 경찰과 소방관계자들의 노고가 지방자치의 토대임을 시민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 수고에 격려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