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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2010-09-07)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0-09-07
조회수
351
내용
[강원일보 21면]
[영월]영월서 래프팅 관련 물놀이 사고 잇따라
일부 업체 위험한 행동으로 관광객 원성…올해 사망사고 2건
【영월】올여름 영월 관내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안전미숙으로 인한 물놀이사고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일부 래프팅업체에서 제한수위를 무시한 무리한 운행과 보트 뒤집기와 같은 위험한 행동으로 관광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영월소방서에 따르면 올여름 관내 물놀이 사고로 인한 출동은 총 16건으로 7명이 숨졌으며 1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래프팅을 타다 숨진 사고만 2건이나 돼 관광객들의 민원도 잇따르고 있다. 군 홈페이지에는 래프팅 회사의 늑장 대처로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며 억울함을 풀어 달라는 유족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 유족은 “사고가 날 당시가 8월말로 비수기라며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았고 아버지가 물에 빠트리지 말라고 했는데도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또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아버지를 120분간 방치했으며 이 배에 탄 9명의 사람들도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영월소방서 관계자는 “특히 래프팅사고의 경우 제한수위를 무시한 무리한 운행과 보트뒤집기와 같은 위험한 행동 등이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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