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마당
자유게시판
본문 시작- 저속한 표현, 특정인 비방, 상업적 내용, 불법선거 등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는 사생활 침해나 부당하게 이용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44조
제목
무재칠시 마음으로
작성자
유남권
등록일
2010-08-19
조회수
819
내용
어떤이가 부처님을 찾아가서 호소를 하였담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데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까닭 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전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빈털터리 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무엇을 준단 말씀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줄수 있는
일곱가지는 있는 것이다."
첫째는 - 화안열색시(和顔悅色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 언사시(言辭施)
말로서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 심시(心施)
착하고 어진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 안시(眼施)
호의를 담은 부드럽고,편안한 눈빛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 신시(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 준다거나 예의 바른
공손한 태도로 남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 상좌시(床座施)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 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 방사시(房舍施)
사람을 방에 재워주는 보시로서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해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출처] 무재칠시- 無財七施 (장흥보림사)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