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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도 오고 늦은시간까지 고생해주신 구급대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김원종
등록일
2024-06-24
조회수
167
내용
6월 22일 오후 3시 12분경 최초접수통화를 남겼습니다.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비와 동행자의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인한 산행 지연이 심하여 일몰 전 하산이 어렵다고 판단하였고
우천대비, 방한대책, 야간산행준비 또한 되어있지 않은 탓에 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최초 접수부터 출동당사자 구급대원분까지 매우 친절하시고 신속하게 연락을 해주셔서 신고 후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알 수 있었고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립공원측과 연계되었는지 구급대원 2분과 국립공원측 2분이 오신 것 같았고 저희와 만나자 마자 매우 친절하고 신속하게 조치해주셨습니다.

동행이 거동이 불가능하진 않아서 부축을 통해 이동하였으나, 속도가 매우 느리고 통증으로 힘들어했는데 전혀 싫은 내색 없이
오히려 걱정해주시고 중간중간 상태체크를 해주시면서 하산을 도와주셨고, 시간이 생각보다 훨씬 오래걸려서 깜깜해질때까지 이동을 하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친절하게 도와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산 해서도 병원은 어떻게 갈지, 복귀방법은 있는지 확인해주시고 또 주차장까지 태워주셔서 너무 늦지 않고 상태도 악화되지 않은 채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성함이 정확하진 않은데 두분 중 한분 성함이 임재광 대원님인것 같았습니다. 다른 한분도 명찰을 봤어야했는데 경황이 없어서 못봤습니다. 식사도 제대로 못하셨을텐데 식사는 제대로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한번 두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접수 및 지휘통제 해주신 소방본부 모든분들과 출동해서 저희를 도와주신 구급대원분들이 아니었으면 정말 큰일이 났을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목숨을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앞으로 구조활동 하시면서도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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