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언론보도
본문 시작
<강원일보>,<도민일보>
올해 산악사고 지난해 비해 46% 급증
올들어 산악사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도소방본부(본부장:왕재섭)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162건의 산악구조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114건에 비해 46% 가량 늘어난 것이다. 올들어 양양 강원소방항공대는 산악구조를 위해 33번 출동했으며 지역별로는 영월소방서 26건, 태백소방서 24건 등이었다.
소방본부는 올해 계속된 폭설로 설악산 등 출입이 금지된 곳에서 조난사고가 많았으며 앞으로 눈이 녹고 얼었던 땅이 풀리며 낙석, 미끄러짐, 추락사고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사고 발생시 주변의 지형지물 위치 표지판 등을 확인해 119에 신고하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강원일보>
도소방본부 태백시 지역제한 적용 15명 공개채용
강원소방학교가 직원 공개 채용에 나서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올해 소방 공무원 290명을 충원할 예정인 가운데 태백지역에는 지역제한 규정을 적용, 지역인재 15명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내 강원소방학교가 오는 4월 중순 개교함에 따라 그동안 일부 군지역에서 적용돼 오던 소방 공무원 지역제한 채용 규정을 시 단위에 처음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또 강원소방학교 개교 이후에도 소방관련 특별채용 5명과 청원경찰 3명, 기능직 1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태백 E-시티사업을 주도하는 (주)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컨택센터 구축사업을 위해 이달중 상담직원 30명을 공개 채용한다.
<KBS,MBC뉴스>
● 앵커: 강원도 원주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1억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지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시뻘건 불길이 자동차를 삼킬 듯 타오릅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강원 원주시 문막읍의 한 폐차장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조립식 2층 건물에서 시작해 쌓여 있는 폐차더미로 옮겨 붙은 불은 소방 당국이 공군과 미군의 지원을 요청한 끝에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에서 잠을 자던 외국인 근로자 7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과 폐차된 차량 100여 대가 불에 타 1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건물 천장에 있던 전선에서 불꽃을 봤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오늘 현장감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어제 저녁 8시쯤에는 서울 노원구 하계동 39살 박 모씨의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자욱한 연기는 순식간에 빌라 전체로 퍼졌고 3층에 사는 82살 박 모 할머니가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남동생 집을 찾아 44살 박 모씨가 이불의 실밥을 라이터로 제거하려다 실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