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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
[강원도민일보]
춘천소방서 의료지도체계 교육
▲ 춘천소방서(서장 유용현)는 8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춘천성심병원 서정열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청, 구급대원 및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병원전 의료지도체계 구축 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춘천/최경식
배은망덕한 민원인들
119구급대원 폭행·폭언 다반사
119구급대원들이 구조를 요청한 민원인들에게 도리어 폭행당하는 등 수난을 겪고 있다.
강릉경찰서는 최근 구급대원 2명을 폭행한 최 모(41)씨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최씨는 만취상태에서 지난 3일 오전 10시30분쯤 강릉시 성남동 남대천변 야외쉼터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옥천 119구급센터의 대원 2명에게 폭언과 함께 복부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동해소방서 구급대원이 119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폭행과 성희롱을 당하는 한편 춘천지역에서도 구급대원 폭행사건이 발생해 벌금형을 받는 등 구급·구조대원에 대한 폭행이 잇따르고 있다.
소방당국은 출동횟수가 많고 대민접촉이 빈번한 구급대원이 폭행을 당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강력 대처에 나서기로 했다. 주취자의 단순한 폭행 및 폭언에도 강력히 대처,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겠다는 각오다. 강릉/박경란
[강원일보]
재난발생 우려지역 현장점검
도소방본부(본부장:왕재섭)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도내 풍수해 재난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장 및 11개 소방서장 중심으로 현장 확인 점검반이 편성된다. 점검대상은 246개소(대규모 재난발생지역 및 지진·해일 우려지역 11개, 풍수해 우려지역 235개)이며 재난발생 시 소방지휘통제소 운영 및 장소선정, 인명구조·대피 등 전략적 대응체제, 재난지역 소방력 초기 투입, 침수지역 출동 우회로 확보, 풍수해 우려지역 관리대장 등을 중점 확인한다.
최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