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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인터넷뉴스]
조완구 춘천소방서장 동정
조완구 춘천소방서장은 6일 오전 09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과 소방공무원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오후 1시에 제10회 강원 119소방동요제에 춘천소방서 대표로 참가하는 춘천초등학교 합창단을 방문하여 동요제 준비에 따른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9. 8일에 있을 강원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조선일보 등]
분신자살 하려던 20대 여성, 휘발유통 던져 고시원에 불
투숙객 등 11명 중·경상
5일 오전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5층 상가 건물에서 박모(28)씨가 불붙은 1L들이 휘발유통을 3층 S고시원 복도에 던져 불을 질렀다. 이 불로 고시원에 투숙해 있던 하모(41)씨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하씨는 불길을 피하려 3층에서 뛰어내리다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정모(51)씨는 팔·다리·얼굴 등에 2~3도 화상을 입었다. 나머지 고시원 투숙객 8명은 얼굴과 다리 등에 1~2도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시고 어지럼증을 겪는 부상을 당했다. 불을 지른 박씨는 1~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고시원 3층의 23개 객실(150㎡) 중 40㎡를 태우고 12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사채로 고민하던 박씨가 분신자살을 시도하다 라이터 불꽃이 휘발유통에 옮아붙자 놀라서 복도에 던지고 도망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씨는 경찰에 붙잡힌 뒤 "내가 불을 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