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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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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2010.9.11)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0-09-12
조회수
599
내용
GTB
비 피해 속출 (R) |
2010-09-11 오후 8:20:00 |
[앵커] 먼저 비소식입니다.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도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비에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상준 기잡니다. [리포터]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를 반복한 비는 도 전역에 200mm 안팎의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지난 9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춘천이 280mm로 가장 많았고, 양구 223, 인제 216, 철원 207mm로, 주로 영서 북부지역에 집중됐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인근 강변도로가 의암댐 방류로 인해 이틀째 교통이 통제됐고, 인제군 남면 부평리 6번 군도 구간도 오늘 오전 30여톤의 토사로 인해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됐습니다. 새벽녁에 집중 호우가 쏟아진 춘천과 화천, 홍천에선 수확을 앞둔 농경지 수십 헥타르가 침수 피해를 입었고, 불어난 계곡 물에 홍천군 두촌면 괘석리와 정선군 정선읍 광하리 일부 주민이 한때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빗길 교통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오전 9시 30분쯤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 인근 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 55살 장 모씨가 숨지고, 장 씨의 아들이 크게 다쳤습니다. 비는 그쳤지만 북한강 수계 댐들은 여전히 수위조절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 밤까지 도내 남부지방은 20~60㎜, 중북부 지방은 5~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GTB 뉴스 이상준입니다. |
이상준 alsj@igt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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