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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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10.10.21)
작성자
대응관리
등록일
2010-10-21
조회수
577
내용

 

  [강원일보]

  

  [도민일보]

 

  [GBN]

  화재 취약계층에 화재 감지기 기증

  춘천소방서는 20일, 농협중앙회 춘천시지부와 합동으로 춘천시 북산면을 찾아,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2백 개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두 기관은, 지역의 독거노인을 비롯한 화재취약계층 백여 가구에 감지기를 직접 설치하고, 화재발생시 안전조치 실시와 화재예방 요령 등을 알렸습니다.

 

   [춘천교차로]

 

 

  [화천인터넷뉴스]

  

  [도민일보]

  가을등산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더웠던 여름을 지나 계절의 흐름은 깊은 가을 속으로 달려가고 있다. 붉은 노란 옷으로 갈아입는 단풍을 보며, 자연이 연출하는 무한한 변신에 언제나 그랬듯 감탄이 절로 나오기도 한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유달리 아름다운 단풍이 도내 산마다 서로를 경쟁하듯이 그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미술관에 가서야 볼 수 있는 한 폭의 멋진 동양화와 같은 경치를 보면서 세상 모든 시름을 잊고자 많은 등산객들이 강원도의 명산을 찾아 여행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매력적인 가을 산을 동경하는 많은 등산객들이 산을 찾았다가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최근 자주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도내에서는 올해 현재까지 801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며, 도내 산악사고는 설악산이 위치한 속초·인제 지역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 유형별로는 조난 275건, 실족추락 109건, 급성질환 66건, 암벽등반 7건, 자살기도 2건, 기타 342건 등으로 평범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고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즘 같은 가을산은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해가 짧기 때문에 체력고갈로 인한 조난 등 산악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우리 119구급대원들은 산악사고가 발생할 때 언제, 어디든 출동해 소중한 인명을 구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런 조치에 앞서 산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등산객들의 준비와 유예사항 숙지가 선행돼야 한다. 등산객들의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서 해가 지기 한 두시간 전에 마치도록 하고, 아무리 당일 산행이라도 비상식량 및 랜턴은 필히 챙겨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등산하기 전에 휴대전화를 이용 지역변호와 131번을 누르면 그 지역의 날씨를 들을 수 있어, 급변하는 기상상황을 다소나마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휴대전화가 불통인 깊은 산속에서는 휴대용 라디오를 가지고 다니며 날씨예보에 귀 기울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가을 산행은 나 자신의 건강상태, 평소 운동량과 등산경험을 확인하고 처음 등산하는 분들은 비교적 낮은 산을 선택하여 경험 많은 사람과 함께 등산을 하는 것이 좋다. 산에서는 기온이 100m 올라갈 때마다 섭씨 0.6℃씩 낮아지고, 초속 1m 의 바람이 불면 체감온도는 2도씩 낮아진다. 그래서 방풍 방한 처리가 잘된 등산복을 준비하여야 하며, 등산화는 방수성과 보온성이 좋고 자신의 평소 신발 사이즈 보다 5∼10㎜ 가량 여유 있는 사이즈를 신는 것이 좋다. 등산 중 길을 잃었을 경우에는 길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를 다니는 것보다 그 자리에서 119구조대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혼자서 길을 찾아 자리를 계속 헤매다가 체력이 소모돼 탈진되면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가을산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하여 등산을 하기 전 세심하게 철저히 준비를 하시고 산악사고 발생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여 119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 도 소방본부장 왕재섭 기고

 

  [조선일보]

  심폐소생술 새 가이드라인… '입맞춤' 빼고 가슴만 누르세요

   의식을 잃고 쓰러져 호흡이 멈춘 환자가 있을 경우 심폐소생에 나서야 하는데, 이때 많은 이들이 멈칫하는 이유가 인공호흡이다. 생판 모르는 환자 입에 자신의 입을 맞추어 공기를 불어넣어야 하는 인공호흡에 대한 부담감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인공호흡에 대한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 국제심폐소생술위원회와 미국·유럽 심장협회 등은 한국 시각으로 19일 새로운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일제히 발표했다. 핵심은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은 흉부 압박만 하라는 것이다. 대중 친화적인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려서 집과 길거리 응급 환자를 최대한 살려보겠다는 의도다. 흉부 압박만 해도 인공호흡을 병행할 때와 소생 효과가 유사하다는 최근의 학술 연구에 근거한 것이기도 하다. 일반인 목격자가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최소한 흉부 압박만 해도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의미다. 기존에는 인공호흡과 흉부 압박을 병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성인 환자 흉부 압박 요령은 이렇다. 먼저 두 손을 위·아래로 겹쳐 깍지 낀다. 환자의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과 중앙의 가슴뼈가 만나는 지점에 손바닥을 댄다. 이후 양쪽 팔꿈치를 쭉 편 상태에서 수직 방향으로 최소 5㎝ 이상 깊이로 누른다. 1분에 100회 속도로 빠르게 해야 한다.

 

   [강원일보]

 

 

[춘천소방서]절기 대비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에 신경써야!!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난방유등 위험물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법규위반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춘천소방서(서장:조완구)에서는 농공단지를 비롯한 사업장 관계자의 위험물에 대한 인식부족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법규 위반에 따른 경제부담 경감 및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10.13, 19일 2회에 걸쳐 관계자 간담회 등을 실시하였다.

춘천소방서 관내에서는 금년 10.20일현재까지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으로 13건이 적발되었으며, 이중에 형사입건 5건, 과태료 8건에 이르며 춘천시 효자동 A업체에서는 지정수량이상의 위험물을 허가없이 저장취급하여 형사입건 되었으며, 동내면 B업체는 소량위험물취급기준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되었다.
이는 관련법규의 이해 부족으로 지정수량을 초과해 저장할 경우 관할 소방서에 별도의 허가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대용량의 위험물을 취급하다 적발된 사례가 대부분으로, 대형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었던 만큼 시민들의 관계법규 이해와 자발적인 준법정신이 요구된다.

춘천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위험물 실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위험물관련 사업자는 안전관리에 관한 법규 준수와 점검을 생활화 하고, 법률 위반으로 인한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