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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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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소방서(서장 이광순)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열린 한탄강 물윗길 얼음트레킹 축제 현장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겨울철 화재 예방과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알리는 소방안전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 이번 소방안전문화 체험 부스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돕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비치 및 사용법을 안내하며, 이를 통해 주택 화재 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또한, 고층 건물에서의 대피에 필수적인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배워 볼 기회를 제공했다.
○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같은 응급처치 방법과 겨울철 주방 화재에 효과적인 K급 소화기 활용법과 기름 화재 대처 요령도 현장에서 안내되었다. 전열기구와 노후 배선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전기화재 예방법도 강조하며, 안전한 전기기기 사용 습관과 점검 요령을 알렸다. 이 외에도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과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도 함께 소개했다.
○ 철원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과 안전 수칙의 실천 중요성을 알렸다. 체험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직접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화재 안전 관련 홍보물도 배포했다. 특히, 화목보일러 사용자들에게는 연통 청소와 주변 정리 등 안전 관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겨울철 화재 위험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
○ 이광순 서장은 “한탄강 물윗길 얼음트레킹 축제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소방안전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안전한 철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철원소방서는 축제 기간 동안 진행한 소방안전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화재와 사고를 예방하며,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